사람들이 많이 꾸는 태몽과 유명 연예인들의 태몽

사람들은 평소 잠을 자면서 꿈을 많이 꾸지만 뇌에서 장기적인 기억으로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깨어나면 쉽게 잊어버리고 기억하지 못합니다. 아이를 기다리며 임신하는 경우 호르몬의 변화가 일어나고 그에 대한 스트레스로 꿈을 많이 꾸게 되며 출산일이 다가오면 무서운 감정과 불안감이 겹치면서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악몽을 많이 꾼다. 주위 사람들도 함께 지켜보면서 수많은 꿈을 꾸게 되는게 꿈 중에서 좋은 내용은 기억했다가 태몽이라고 여긴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꾸는 태몽

아이를 임신하고 낳게 될 징조의 꿈을 태몽이라 불리는데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민간신앙으로 지금까지 전승되어 왔으며 꿈에 나오는 것들의 상징성이 중요합니다.

하늘: 해, 달, 별, 번개, 무지개
동물: 호랑이, 돼지, 곰, 뱀, 말, 용, 소, 사슴, 코끼리, 양
조류: 백조, 닭, 꿩,
물고기: 문어, 잉어, 조개, 거북이, 금붕어, 가물치, 고래
곤충: 나비, 벌, 잠자리, 하늘소, 거미, 메뚜기
식물: 고추, 대추, 밤, 인삼, 꽃, 호박, 오이, 무, 배추, 버섯
과일: 석류, 사과, 복숭아, 포도, 배, 감
곡식: 벼, 쌀, 팥
액세서리: 보석, 비녀, 귀걸이, 반지, 황금
기타: 돌, 자물쇠, 열쇠, 아기 등

태몽의 과학적인 풀이

태몽으로 아이의 성별이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사실 태몽을 꾼 사람이 바라는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명한 위인들의 꿈에 용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다가 꿈에 나오기도 하지만 대부분 그와 비슷한 뱀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곡식이나 과일이 태몽에 많이 등장하는 이유도 배가 고프거나 갑자기 무언가 먹고 싶기 때문인데 먹을 것이 없었던 옛날에는 더 심했고, 자식을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모르는 아이가 나에게 안기는 꿈도 많이 나오는데 아무리 꿈을 많이 꿔도 자세하게 기억에 남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임신 기간에는 꿈을 엄청나게 많이 꾸고 대부분 무섭고 불안한 악몽이기 때문에 기억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태몽이 유사과학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아이를 낳고 나면 꾸었던 꿈이 다른 태몽들과 유사하기 때문에 그때 꾸었던 꿈이 태몽이라 생각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유명인의 태몽

유명 연예인들은 어떤 태몽을 가졌을 까요?

코오롱 그룹 창업자 이원만 회장의 태몽: 오색구름이 두둥실 바다를 건넌 뒤 큰 집, 작은 집들이 여럿 지어지더라는 꿈. 사업적으로 크게 성공할 아이가 태어날 태몽이다.
성악가 김자경 씨의 태몽: 새가 방 안으로 들어온 꿈.세계적으로 유명한 성악가나 가수가 태어날 태몽으로 창밖의 나무 위에 수백 마리의 참새 떼가 앉아 울고 있었는데 그 노랫소리가 너무도 아름답게 들렸다. 그래서 창문을 열었더니 그 중 한 마리가 방 안으로들어와서 꼭 껴안았다.
김종국: 어머니께서 깊은 산 속을 걷고 있었는 데 복숭아가 굴러 들어왔다.
차은우: 아버지께서 할머니 집 마당의 연못이 생겼는데 커다란 잉어가 그 연못에서 자유롭게 놀고 있었다.
엑소 시우민: 호랑이 몇 마리가 백두산을 뛰어 올라가는 데 그중 한 마리가 백두산 꼭대기에 태극기를 꽂았다.
서강준: 키가 큰 해바라기들이 쭉 심어져 있는데 그 중심에 큰 뱀 한 마리가 또아리를 틀고 있었다.
수지: 화려한 꽃을 물고 있는 은색의 용이 품에 안겼다.